트랜스 컬처럴 아트 (Transcultural Art) 인종과 국가, 그리고 중심과 주변부의 개념을 초월하여 서열화를 거부한다. 진정한 글로벌한 예술의 본질을 이행하고자 예술가들은 국가나 문화 단위의 기반 개념을 넘어 범 세계적 예술 커뮤니티를 추구하며, 기존의 치열한 예술적 행보 위에서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찾아 펼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지형도를 그린다. 전통과 현재를 잇-는 현대미술의 얼: 아리랑 전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통합하여 작업에 임하는 5인의 중견 예술가의 현대미술 45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