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울림 : Life is vibrant - 2인전 김성수&임상빈]
○ 전시기간: 2024. 2. 6.(화) ~ 2024. 4. 7.(일)
○ 운영시간: 10:00 ~ 18: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첫번째 평일 휴관
○ 전시장소: 예태미술관(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70-1, 칠곡공예테마공원)
이번 전시는 생동하는 봄처럼 우리 삶의 역동성과 울림을 다양한 층위로 표현한 조각가 김성수와 회화작가 임상빈의 2인 2색 약 27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 물론 현대 미술의 장에서 오랜 기간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수는 조각을 통해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원시적인 생명력을 세련된 미적감각으로 표현하는데 꽃과 잎 같은 식물이나 새와 같은 생물에서부터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표정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상호 교류하게 한다.
임상빈은 사진과 그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 시도를 하는 작가이다. 2006년부터 시작한 화획시리즈는 수많은 획들이 얽히고 설키며 화면에 기운생동을 표현하고, 강한 기운을 주는 붓의 필치와 색의 만남이 유래되는 우연한 순간들은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지점이 된다.
예태미술관의 2024년 첫 전시인 「찬란한 울림 : Life is vibrant」 김성수의 사람을 만나다 , 임상빈의 화획을 그리다 는 생동감 있는 색채와 조형물로 구성된 특색있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 모두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칠곡의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